쿠팡 알바를 다녀왔다. 양재역 쪽에 있는 서초 1 캠프인데 나는 오전 10시 반~오후 2시 반까지 하는 소분업무를 지원했다. 사실 저녁 6시에서 새벽 1시 반까지 하는 야간근무에 지원했는데 인원이 다 찼다고 해서 오전 근무에 투입됐다. 쿠팡 알바를 처음 지원하면 안전교육 동영상을 오기 전에 미리 시청하고 오라고 하는데 얼추 1시간에서 2시간 정도? 걸린 것 같다. 그냥 틀어놓고 딴짓했다. 이걸 보고 가면 교육 수당이라고 해서 알바비에 추가된다. 처음 가는 거라 이것저것 많이 챙겨갔는데 사실 필요한 것은 두 가지밖에 없다. 신분증과 스마트폰. 두 가지만 있으면 된다. 장갑도 가면 준다. 근데 다이소같은데서 괜찮은 거 하나 사가지고 가면 도움이 되긴 된다. 이제 쿠팡 캠프에 도착하면 직원분들이 알려주는데로 ..